충남도, 추석 명절 특별경영안정자금 50억 푼다

도내 중소기업 대상 최대 1억 지원… 20일까지 접수

2017-09-03     장윤수 기자
[충청신문=내포] 장윤수 기자 = 충남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근로자 임금 지급과 원·부자재 구입대금 등 일시적 자금 수요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 50억원을 지원한다.

3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업체 중 기존 경영안정자금을 대출 실행해 원금을 상환하지 않고 이자만 납부 중인 기업으로, 기존 융자액이 2억원 이하인 업체다.

지원 조건은 최대 1억원으로, 도의 2% 이자보전을 받아 2년 거치 일시상환하는 조건이다.

추석 명절 특별경영안정자금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해당 시·군청 경제과를 통해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시·군청 경제과 또는 도 기업통상교류과(041-635-2223)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