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公, 수질TMS 숙련도 인증‘3년 연속 획득’(수정)

2017-09-03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시설관리공단이 운영 중인 대전·흑석하수처리장이 2017년 수질TMS 국제공인숙련도 시험에서 3년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수질TMS 국제공인숙련도 시험은 한국환경공단에서 매년 전국의 수질TMS 운영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수질TMS 측정값의 대내외 신뢰도 제고를 통한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ERA(미국 환경자원협회)에서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수질TMS(Telemetering System)는 하수처리 방류수질을 자동으로 측정하는 기기로 결과를 관제센터로 실시간 전송하며 수질오염 사고를 사전 예방함은 물론 신속한 대응조치를 위해 운영되는 시스템이다.

김근종 이사장은 “대전하수처리장과 흑석하수처리장이 2015년부터 3년 연속 국제공인숙련도 시험인증서를 획득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신뢰를 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