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복 영동군수, 읍면 등 연두순시

2010-01-14     충청신문/ 기자
정구복 영동군수가 읍면의 주요 현안사업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어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15일 추풍령면을 시작으로 내달 3일 학산면까지 총 11개 읍면과 직속기관을 순시한다.(사진)

순방일정은 15일 오전 10시 양산면을 시작으로 오는 18일 농업기술센터 등 직속기관, 19일 용산면, 20일 양산면, 21일 상촌면, 22일 황간면, 26일 매곡면, 27일 양강면, 28일 심천면, 29일 용화면, 2월 2일 영동읍, 2월 3일 학산면 등의 순으로 돌아본다.

이번 연두순시는 읍면 직원 및 주민 격려, 주민과의 대화, 읍·면 현황사항 보고 및 직원과의 대화 등의 순으로 간소하고 내실 있게 진행되며, 보건지소·지구대·농협 등 유관기관과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 현장을 방문한다.

특히 주민과의 대화에는 지역원로와 이·반장대표, 새마을지도자, 읍면사회단체장 등 각계각층을 대표한 주민 70~120명 정도가 참석한 가운데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군정에 반영해 감성행정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정 군수는 지역현안사업을 읍·면장에게 보고받고 일선행정 공무원에게는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을 당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두순시가 읍면의 주요현안은 물론 주민들의 애로사항 및 발전적인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고 공직자의 사기를 높여 주는 건설적인 대화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여 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