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시민과 소통·공감 의정활동 ‘눈길’

6일부터 15일까지 14개 읍·면·동에 '이동의정실' 운영

2017-09-06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당진시의회(의장 이종윤)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14개 읍·면·동을 방문 ‘이동의정실’을 운영한다.

이번 이동의정실은 후반기 의정활동 성과 및 처리결과 보고, 건의사항 답변시간 등 시민의 눈 높이,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자연스런 분위기에서 격이 없는 대화로 진행된다.

6일 순성면을 시작으로 15일 당진2동을 끝으로 진행되며,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깨끗하고 신뢰받는 의회상을 구현하고자 지역구 의원을 중심으로 12명의 전 의원이 참석하여 현안에 대한 지역주민들과 터 놓고 얘기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예정이다.

이종윤 의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시민 여러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의견을 듣고, 건의·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러 왔다”며 “물론 시민 여러분이 충분히 만족할 만한 답변은 드리지 못하지만, 하나하나 어려운 현안을 함께 고민하며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의정실 운영 일정은 ▲6일 순성면, 면천면 ▲7일 정미면, 대호지면 ▲8일 송산면 ▲11일 송악면, 고대면 ▲12일 합덕읍, 우강면 ▲13일 석문면, 신평면 ▲14일 당진1동, 당진3동 ▲15일 당진2동 순으로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