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현 의원, 청소년 정보화역기능 청정 지역 조성 근거 마련

2017-09-13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정기현 대전시의회 의원은 대표발의한 청소년의 정보화역기능 청정 지역 조성을 위한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공공도서관·지역아동센터 등의 청소년 이용시설의 이용자 PC, 신청 가정의 청소년 이용 PC, 청소년 이용 스마트폰 등에 대한 선순환 구조의 정보화 역기능 종합적 보호 조치를 규정하고 있다.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해서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설치해야 하는 청소년 음란정보 차단수단(앱)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대전시는 앱의 문제점을 개선 요구하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정 의원은 "지난해 5월 교육청 정보화역기능 예방 조례에 이어 대전시에도 관련 조례를 추가로 제정함으로써, 정보화 역기능 청정지역으로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