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 산건위, 집행부 시책 및 업무개선 필요사업 토론회 개최

2017-09-13     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성진)가 오는 15일 제256회 임시회 기간중 2017 시책 및 업무개선 필요사업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산건위 소속 위원 전체가 한자리에 모여 집행부의 시책 등 업무개선이 필요한 사업을 중점 논의해 그 결과를 제천시에 제안한다는 목적을 두고 있다.

산건위의 이같은 결정은 지방의회의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보다 지역발전을 위해 한 단계 더 성숙한 의회를 만들고 시정 발전의 동반자,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뜻과 생각이 의회를 통해 집행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산건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의정활동과 업무개선 토론회를 통한 의정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시책 시행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미흡한 점을 추궁하고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업무개선을 제안해 주민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