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축산물로 추석선물을”

김영록장관 농협대전유통 방문 판매동향 점검

2017-09-17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 = 대전] 김용배 기자 = "추석선물로 우리 농축산물 애용해 주세요"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15일 추석을 앞두고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농협대전유통 하나로클럽을 방문, 주요 농축산물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소비자들과 소통에 나섰다.

김 장관은 이날 농협대전유통에서 판매중인 배추와 계란 등 추석 성수품과 과일·축산물 선물세트의 준비상황과 판매동향을 살폈다.

또 하나로클럽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품질이 우수한 우리 농축산물을 추석 선물로 많이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추석 선물 판매기간에 우리 농축산물 선물 소비촉진을 위해 ‘착한선물’스티커를 제작·배포하고 있고, 동 스티커 부착 선물은 청탁금지법에서 허용하는 선물 범위임을 설명했다.

한편 김 장관이 주재하는 이날 회의에서는 추석 성수품을 공급·판매 하는 농협경제지주 대표와 산림청, aT,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김 장관은 배추, 사과, 배 등 추석 성수품의 수요와 공급 상황을 일일이 점검하고, 계획물량이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농협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노력과 확인·점검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이번 추석은 소비자 모두가 물가근심을 덜 수 있도록 추석 성수품과 알뜰 선물세트의 공급량 확대와 할인판매 등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