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없는 충남 “함께 만들어요”
19일 아산 온양온천역서 ‘여성 폭력 예방 카운슬링 페스티벌’
2017-09-19 지정임 기자
행사에서는 여성 폭력 관련 유관기관과 시설, 여성단체, 지역주민이 참여해 폭력 예방 퍼포먼스와 함께 캠페인을 펼쳤다.
부대행사로는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예방 관련 10개 체험 부스도 운영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각 체험부스에서는 ‘소망 꽃 키우기’, ‘남자? 여자? NO! 성차별 없는 놀이 한마당’, ‘행복한 반짝임’ 비즈공예 등이 진행됐으며,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도 열렸다.
윤동현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페스티벌은 여성·아동 폭력의 심각성을 알려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활기차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