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화성면 주민자치위, 영의정 조두순 묘역 정비 활동

2017-09-19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군 화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9일 용당리에 위치한 영의정 조두순 묘역 정비활동을 펼쳤다.

화성면 용당리에는 조두순의 묘와 조부 조종철의 묘, 처 대구서씨의 정려각이 위치하고 있으며 그동안 용당리 주민들이 벌초 봉사해오던 것을 이번 추석부터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봉사하기로 결정하고 대대적인 묘역정비 활동을 펼쳤다.

영의정 조두순(1796∼1870)은 순조 26년에 과거에 장원급제 하여 순조·헌종·철종·고종에 이르기까지 4대 임금에 걸쳐 왕을 보필하며 국정을 보살폈으며 고종 2년(1865) 영의정에 오른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