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비인면,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2017-09-20     신준섭 기자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군 비인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신동순)는 지난 19일 자살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지역사회의 인식개선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했다.

비인건강노인센터 2층에서 진행된 '생명지킴이 교육'은 생명지킴이로 선정된 지역주민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있는 복지반장 등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서천군보건소 정신보건팀에서 자살 위험을 예고하는 '신호'와 상황별 개인방법,자살위험에 처한 이들이 적절한 전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연결하는 생명사랑지킴이의 역할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교육하였다.

신동순 비인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의 위해성을 일깨우고 우리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주변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비인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생명존중 인식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