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개정교육과정 및 평가방법 변화에 따른 학부모 연수 가져

2017-09-20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우길동)은 20일 홍성문화원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학부모 및 일반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2015 개정교육과정 및 평가방법 변화에 따른 학부모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 개정 배경과 주요 개정 내용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교육과정 및 평가 방법 패러다임의 변화를 안내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윤성한 강사는, “지식은 배울 수 있으나 지혜는 체험으로만 습득할 수 있으며 아이들에게 최대한 많은 체험을 제공하지 않고 쓰고, 외우고, 셈하는 교육만 지속하면 미래에는 모두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추고 바른 인성을 겸비해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고 다양한 지식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창의 융합형 인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이 됐으며 인문, 사회, 과학기술 기초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통합사회, 통합과학 등의 공통과목을 신설하고, 수업혁신을 통한 미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학생 참여 중심 수업, 국가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안전 교육과 소프트웨어 교육을 특징으로 하는 2015 개정교육과정의 기본 방향과 핵심역량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편 홍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015년도 개정교육과정의 올바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연수와 현장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교육과정 재구성, 다양한 학생 참여 수업, 과정 중심 평가 연수를 위한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