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균 9대 대전도시공사 사장 취임

2017-09-20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유영균 제9대 대전도시공사 사장이 20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유 사장은 취임사에서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적극 대처하면서 내부적 단합을 동력 삼아 제2의 도약을 이뤄내겠다"며 "시민우선, 지속경영, 행복직장을 자신의 경영방침으로 제시하고 시민의 공적서비스 요구에 부응하면서 공기업으로서 수익 창출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사장은 LH공사에서 32년 동안 근무하면서 인사, 주택정책, 택지개발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같은 개인적 자산을 바탕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갑천친수구역, 유성복합터미널,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재생 등의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