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정창민 방사선사, 혈관중재전문방사선사 수석

2017-09-20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건양대병원 영상의학팀 정창민 방사선사가 지난달 진행된 ‘제15회 전문방사선사자격시험’ 혈관중재전문방사선사 부문에서 수석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문방사선사 자격시험은 방사선사 면허를 취득하고 임상경력 5년 이상의 방사선사에게만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투시조영, 혈관중재, 유방초음파 등 총 17개 전문분야에 대한 업무 자격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시험에 건양대병원 영상의학팀에서는 혈관중재분야에 3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에 수석까지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정창민 방사선사는 “혈관중재분야에서 최고의 실력과 지식을 갖춘 전문방사선사로서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