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17청원생명축제 안전축제에 총력

21일 안전관리실무협의회 심의회 개최 및 행사장 합동점검 실시

2017-09-21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가 21일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2017청원생명축제 안전관리 실무조정위원회 심의회를 열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심의회 및 합동점검에는 청주시를 비롯해 경찰서,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각급 기관·안전관련 담당관 총 8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재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처 등 주요 안전관리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회의를 진행했다.

또 부스 및 임시가설물,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소화기 비치 등 안전성 여부에 대한 검토를 하고,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요소에 대비해 집중적인 합동현장점검을 했다.

시는 합동점검 결과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분야별로 문제점이 드러난 곳에는 축제 개최 전까지 완전하게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관리 실무조정위원회 및 합동점검에서 드러난 문제점은 축제 개최 전까지 반드시 조치하도록 할 것”이라며 “축제기간 중에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축제장 합동안전점검을 통해 대회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대회기간 동안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7청원생명축제는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10일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리는 친환경 농축산물 한마당이다. 각종 볼거리, 체험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