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한국신재생에너지대상 대통령상 수상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산업육성 발전, 공로 인정받아

2017-09-21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가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제11회 한국신재생에너지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신재생에너지 대상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 절약을 위한 태양광 산업기술 개발 지원 및 에너지 신산업발전 등 산업육성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하여 수여하는 시상이다.

이번 수상은 태양광 민간 수요 확대를 위한 전국1호 농촌 태양광 발전 보급,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일자리 창출, 에너지 관련 홍보관 운영 등 다각적인 에너지 정책 수행과 에너지 신산업 발굴 및 에너지종합계획 수립 등 새정부 정책과 연계한 우수한 업무수행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인정받게 된 것이다.

이날 수상은 에너지업무 실무 총괄을 맡아온 반재홍 경제투자실장이 청주시 대표로 수상하게 됐다.

이에, 수상 소감으로“통합 이후 도농복합도시가 된 청주시가 농촌과 도시 태양광을 조화 시키는 노력을 열심히 해 온 결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보다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청주시 관내 태양광 전문기업인 태웅이엔에스㈜ 정상군 대표가 신재생분야 산업발전 유공으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청주시는 2015년말 기관표창인 ‘한국에너지효율대상’국무총리상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대통령상, 개인표창인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에너지 분야에서 두각을 보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