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직원대상 PTSD 예방교육 실시

2017-09-21     신현교 기자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소방서(서장 구동철)는 지난20일 태안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예방교육을 했다.

이번교육은 천안 마음애병원 정범수 원장이 강사로 나서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및 해소방안에 대해 강의했으며,
재난 안전사고 현장에서 활동 후 소방공무원이 겪을 수 있는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불면증, 불안, 우울 등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예방법 및 치료절차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동철 태안소방서장은“소방공무원의 업무 특성상 PTSD 발생 위험이 높다”며 “지속적으로 교육을 마련해 PTSD를 예방하고 심리적 안정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