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도시재생소식지 11010 ‘흥’ 제4호 출간

원도심 주민주체, 알찬 정보 담아

2017-09-23     임재권 기자
[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천안시가 도시재생소식지 11010 ‘흥’ 제4호를 출간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원도심 주민들의 생생한 소식과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알찬 정보를 담은 소식지는 원도심의 맛집, 활성화 사업·축제, 청년상인 인터뷰, 앵커시설 개소식 등 선도사업지에서 활발하게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담겼다.

도시재생소식지는 전문가가 기획한 것이 아닌 원도심 현장활동가들이 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소식지 편집위원회를 구성해 기획에서부터 취재, 사진촬영, 기사작성, 편집까지 직접 담당해 주체성과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

발간된 소식지는 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동남구 은행길 15-1, 5층) 또는 원도심 상가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전국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대학교 관련 동아리 등에도 우편을 통해 배부되고 있다.

앞으로도 소식지는 도시재생사업 홍보는 물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하는 활발한 소통창구의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전망이다.

곽현신 도시재생과장은 “변화와 희망을 갈망하는 주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과 협업을 통한 가치 창출 등 소식지가 원도심 활성화의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