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운곡면, ‘맞춤형복지차량’ 본격 운행…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탄력

2017-09-24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군 운곡면(면장 조용근)은 맞춤형 복지차량을 배정 받아 기동력을 확보, ‘찾아가는 복지’를 더욱 가속화하게 됐다.

지난 20일 지원된 복지차량은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추진하게 되는 읍면을 대상으로 배정된 것으로 늘어나는 각종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활용된다.

이에 따라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해소,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운곡면은 추석 명절이 다가오자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운곡창호 이황엽 대표는 지난 19일 명절 음식 만들기에 꼭 필요한 부침가루와 식용유 세트 50박스를 면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으며 지난 21일에는 작년 11월 운곡면으로 전입해 새둥지를 튼 백성걸 임명희 부부가 면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휴지, 라면, 치약, 물티슈 등 생필품을 기탁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사례가 됐다.

조용근 운곡면장은 “정성스럽게 보내주신 명절 선물은 추석 전에 관내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분들께 전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