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추석맞이 불법광고물 합동단속

2017-09-24     김다해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다해 = 대전시는 지난 23일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 불법광고물에 대한 합동단속을 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10개 반 30명이 참여했으며 불법현수막 등 250건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김준열 도시경관과장은 “불법 현수막 설치는 적은 비용으로 큰 광고 효과를 바라는 광고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이번 단속을 계기로 기본이 바로서는 사회 구현을 위해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고발 등 보다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총 7차례에 걸쳐 자치구, 옥외광고협회와 주말 합동단속을 시행해 1800여건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