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교육진흥원, 특수교육 대상 중학생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운영

2017-09-24     김다해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다해 기자 =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대전전환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해 특수교육 대상 중학생 자유학기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에는 지역 27개 학교, 270명의 학생이 참여해 특히 직업체험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대전시민대학에서 이달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도예·목공예·제과제빵 등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금홍섭 원장은 “장애를 가진 학생들도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대전에서 올해 처음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이번 과정이 우수 교육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