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제2회 전국 계룡 밀리터리 댄싱 경연대회’ 선보여

2017-09-24     강주희 기자
[충청신문=계룡] 강주희 기자 = 계룡시는 다음 달 9일 금암동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육군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2회 전국 계룡 밀리터리 댄싱 경연대회’를 선보인다.

국방수도 계룡시의 군문화를 상징하는 춤, 노래, 의상을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의 강인한 군, 국민과 소통하는 군, 등 계룡과 군을 상징하는 요소를 춤을 통해 표현한다.

또 참가팀은 무대에서 율동하는 무용수와 함께 현수막 등의 연출소품을 구성해 한국무용과 현대무용을 비롯해 재즈, 밸리, 방송, 스트릿, 스포츠, 힙합, 생활무용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 시상금은 총 2600만원으로 대상 1팀에게는 육군참모총장상과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금·은·동상(장병,일반 각 1팀)은 각각 300만원, 200만원, 150만원의 상금과 장병부는 육군참모총장상, 일반부는 계룡시장 상장이 수여된다.

또 장려상 8팀에게는 각각 시상금 100만원과 양 기관장의 상이 주어진다.

경연대회 심사는 동작의 역동성·기술성·능숙성의 동작구성, 표현의 다양성과 창작성, 군문화를 상징하는 주제표현, 관중과 상호작용으로 관중의 호응도와 함께하는 연출 등 4개 부문의 기준을 심사한다.

시 관계자는 “음악과 함께 아름다운 춤사위를 감상하게 될 이번 계룡 밀리터리 댄싱 경연대회에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군(軍)문화축제’는 금암동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계룡대 비상활주로, 엄사네거리 등 계룡시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육군의 ‘지상군페스티벌’과 함께 다음 달 8일부터 12일까지 국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