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산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박성진 대표, 도시락 후원협약

2017-09-24     박광춘 기자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 산척면의 아이들이 맛좋은 수제 돈가스 도시락을 지원받게 됐다.

산척면에 따르면 영덕리에서 레스토랑 돈티고를 운영하고 있는 박성진 대표는 관내 어린이들을 위해 20만원 상당의 돈가스 도시락을 격월로 후원하기로 했다.

박 대표와 산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명교)는 지난 21일 면사무소에서 이러한 내용의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박 대표는 내달부터 지역 아이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하게 된다.

박 대표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찾던 중 부모와 함께 온 아이들이 돈가스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지역 아이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자주 후원을 하지는 못하지만 아이들이 도시락을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