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주민-기업 함께하는 실개천 살리기 운동

인주면 냉정리 마을주민· 동화기업(주)아산공장 직원이 함께 정화활동 펼쳐

2017-09-24     이강부 기자
[충청신문=아산] 이강부 기자 = 아산시 인주면 냉정리 마을 주민과 천안아산환경 운동연합, 인주면, 동화기업(주)아산공장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실개천 주변 잡풀을 제거하고 마을과 하천에 투기된 생활쓰레기 등을 청소하는 정화활동을 펼쳤다.

또 실개천을 옛 모습으로 되돌리자는 다짐 결의 후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사업 소개와 취지 설명 등을 함께 진행했다.

이규일 이장은 “고령화로 인해 마을 주민들이 하기 어려운 실개천 내 청소를 동화기업(주)아산공장 직원들이 도움을 주어 감사드리며 환경교육을 하면서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의식이 개선됐으며 주민들과 함께 실개천살리기 운동을 하며 마을에 흐르는 실개천을 옛 모습으로 회복하고 깨끗한 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