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팜비오, 추석 앞두고 충주사과 500박스 등 주문

금가면 자매결연 기업… 첫 직거래로 농가 도움

2017-09-25     박광춘 기자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충주시 금가면과 ㈜한국팜비오의 자매결연이 농가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25일 금가면은 추석명절을 맞아 자매결연 기업인 ㈜한국팜비오에서 사과 500박스와 방울토마토 30박스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제조 및 수출입 전문 제약회사인 ㈜한국팜비오는 지난 5일 금가면과 농산물직거래,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교류협력을 하기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농산물 주문은 자매결연 후 첫 직거래다.

㈜한국팜비오는 주문한 농산물을 직원 등의 명절 선물로 사용할 계획인다.

김은식 금가면사과작목반장은 “사과 500박스 단일거래는 작목반 설립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며, “최고 좋은 품질의 사과를 엄선해 신뢰받는 충주사과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석미경 금가면장은 “기업과의 자매결연이 성과를 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면에서 적극적으로 직거래 판로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