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설관리공단, 22일 통합센터 현판식 개최

전국 최초 체력인증센터 체력-의료 서비스 통합센터 운영

2017-09-25     임재권 기자
[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전국 최초의 ‘체력-의료 서비스 통합센터’가 천안시에서 문을 열었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동규, 이하 공단)은 22일 천안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의료 서비스 통합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호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조은규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증진부장, 박미숙 천안시 복지문화국장, 김동규,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협력해 운영하는 체력-의료 서비스 통합센터는, 두 기관이 각각 제공하고 있던 체력인증 서비스와 건강검진 사후관리 서비스를 통합해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운동을 통한 질병의 사전예방을 목표로 과학적 체력인증, 맞춤형 운동처방, 의료 및 영양 상담이 종합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앞으로 체력-의료 서비스 통합센터는 천안, 울산 2개 지역에서 연말까지 시범 운영해 효과성 분석 후 전국 37개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로 통합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동규 이사장은 “독자적으로 수행중인 체력, 건강 증진사업의 국내 최초 통합운영을 통해 서비스 인프라 확대 및 나아가 과학적인 체력, 건강관리로 시민건강 증진에도 더욱더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