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기업 도우미 공감 한마당 행사 개최

2017-09-25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시는 25일 서구 둔산동 오페라웨딩에서 기업 도우미 시·구 공무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힘내라 대전기업 기업 도우미 공감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4년부터 운영돼 온 기업도우미 활동을 결산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 사례로 최동규 시 사무관이 기술사업화 종합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참여 제안 시 사업계획 수립과 자료 수집, 현장실사 준비사항 등을 밀착 지원해 공모 선정과 이로인한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또, 유지은 주무관은 S사를 담당하면서 기업인의 가장 큰 고민인 판로확대에 도움을 주고자 관내 상가 및 오피스텔 공사 현장에 제품 구매 홍보를 지원해 계약 성과를 거두는 등 밀착 도우미 활동을 했다.

이외에도 곽영미 주무관은 D사를 담당하면서 시청 내 금요장터, 설맞이 직거래 장터 및 국내외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해당 기업의 제품 판로확대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행사에서는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효율적인 기업도우미 활동방안’을 주제로 분임 토의도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경청과 소통에 바탕을 둔 기업도우미 제도가 시행 3년을 맞이해 기업 애로사항 해결에 톡톡히 역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기업인들의 활용과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며 “분임 토의에서 나온 의견은 적극 반영해 기업도우미 제도가 더욱 발전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