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 우수 아동안전지킴이집 감사패 수여

2017-09-25     이기출 기자
[충청신문=서산] 이기출 기자= 서산경찰서는 지난 22일 아동긴급보호소 역할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관내 아동안전지킴이집 4개소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남면초등학교 앞 고등이용원을 운영하며 아동안전지킴이집과 아동안전지킴이를 병행하며 평소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교통안전지도 활동을 해온 한병희씨가 감사패를 수상했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범죄 대상이 되거나 위험에 처한 아동을 임시 보호해 주고 경찰과 신속한 연락체계를 구성하는 등 ‘아동 임시보호소’로 지정된 곳이다.

현재 서산·태안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와 문구점, 약국 등 39개소의 아동지킴이집이 지정 운영되고 있다.

김택준 서산경찰서장은 “오랜기간 아동안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준 지킴이집 운영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아동관련 예방활동에 기여한 우수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선정 감사장을 수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