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17년 한우리아파트 등 모범 관리단지 선정

2017-09-26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시는 올해 공동주택 모범 관리단지로 서구 탄방동 한우리아파트와 서구 월평동 다모아아파트, 서구 가수원동 은아3단지아파트 등 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시 공동주택모범관리단지 선정위원회의 4개 분야 16개 평가항목에 대한 서류와 현장 평가를 통해 단지 규모별 평균 최고점수 단지를 모범관리단지로 결정했다.

특히 최우수평가를 받은 한우리아파트는 2013년부터 RFID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방식을 도입, 운영한 결과 설치 전 대비 40% 이상의 음식물 쓰레기를 감량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3개 단지에 대하여 10월 중 모범관리단지를 인증하는 인증패(동판)를 수여하고, 국토교통부장관이 선정하는 우수관리단지로 추천할 예정이다.

또 내년부터는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될 경우 해당 단지에 입주자대표회의 등을 방송할 수 있는 영상전송설비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사업을 적극 지원해 시민들의 주거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