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의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 확보

2017-10-11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천안을)은 지역발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안정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함으로써 성환읍 성월리 도시계획도로 확장 사업과 직산읍 신갈리 시도 4호선 선형개량 사업이 탄력 받게 될 전망이다.

성환 성월리 도시계획도로 사업은 성월리 163-3번지 일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로 총 17억 5천만원을 투입해 L=369m, B=8m로 2017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2015년 4월 실시 설계를 완료 한 뒤 시 예산 확보 문제로 사업 진행이 지지부진 되고 있어 교통 불편으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이 잦았다.

직산읍 신갈리 시도 4호선 선형개량공사 사업의 경우 급커브 도로로 산악 지형을 끼고 있고 동절기 결빙으로 인한 사고가 자주 발생해 천안시는 2014년 총 32억 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L=349m, B=9.5m로 계획하였으나 실시설계 완료 이후 예산 부족 문제로 종합 진도는 5%에 미쳐 인근 산업단지를 이용하는 대형차량의 통행에 많은 불편을 초래해 도로선형의 개선의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었다.

박 의원은 “이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보로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사고 예방이 되었으면 한다” 면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