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자유·무학시장 활성화 위한 '힐링포럼'

2017-10-11     박광춘 기자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총장 이창수) 글로컬산학협력단은 11일 충주시 무학시장 내 고객센터에서 자유·무학시장 상인들과 상생서포터즈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힐링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힐링포럼에는 글로컬산학협력단장 겸 LINC+사업단장인 노영희 교수, 기업협업센터 임성수 교수 등 10여명과 충주시청 경제과, 전통시장활성화센터, 자유·무학시장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자유·무학시장은 충주지역의 대표적 전통시장으로 현대적 유통시스템과 발맞춰 지속적인 발전이 필요하므로, 이번 힐링 포럼은 충주시와 전통시장 활성화 센터, 자유·무학시장협의회 등이 머리를 맞대고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계획 및 지원제도 등의 세밀한 검토 및 토론을 통해 지역상권의 향후 나아갈 방향을 검토하는 시간이 됐다.

또 400~500명의 전통상인회를 위한 환경개선 사업 및 거리조성 디자인 사업의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의 검토가 이뤄졌으며, 상가 홍보 홈페이지 작성을 위한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역상권 서포터즈 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이 세밀하게 검토됐다.

이번 '힐링 포럼'을 통해 지역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자유·무학시장 상인들의 현실적인 목소리를 듣고, LINC+사업과제의 교수 및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산학협력 모델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