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글로벌 직업교육대학 협의회’ 개최

2017-10-11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김기영)이 12일부터 13일까지 아태지역 5개국 8개 대학과 함께 ‘글로벌 직업교육대학 협의회(TVET-CAMPUS Working Committe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코리아텍과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우영), 베트남 빈롱 기술교육대학교, 하노이 직업대학, 한-베 기술대학교, 태국 라자망갈라 기술대학교, 캄보디아 국립폴리텍대학, 말레이시아 툰후세인 온 대학교의 총장 및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여한다.

TVET-CAMPUS는 지난 5월 코리아텍 주최로 서울에서 열린 2017 국제 직업교육(TVET) 정책워크숍 기간 중 다자간 협정을 통해 출범한 기구로, 김기영 코리아텍 총장이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 대학 간 산학협력 및 학생교류에 관한 세부 협력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김기영 총장은 “직업교육대학들이 전략적 협력 및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본 협의체 모델을 유럽, 남미 등 전 세계로 확장시켜 한국 직업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