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안남초, 청소년동아리 하늘꿈 ‘드론 교육'

2017-10-12     최영배 기자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옥천군 안남초등학교(교장 김상국)는 지난 11일 청소년동아리 하늘꿈 ‘드론 교육’을 가졌다.

안남초 4~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동아리 ‘하늘꿈’은 2017년 청소년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총 12회 활동을 펼쳐나간다. 미래 핵심기술체인 드론을 학생들이 직접 조종하고 제작하는 경험을 통하여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지식을 쌓고 미래의 꿈과 끼를 키우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진행된 첫 드론 교육은 하이드론 업체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드론의 기초 비행 이론 및 간단한 조종 연습, 목표지점 착륙 연습과 장애물 통과 연습 등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드론의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드론의 비행과 조종 체험을 통하여 꿈과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도 갖게 됐다.

드론 교육에 참가한 임소은 학생(5학년)은 “드론을 직접 조종해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하늘꿈 동아리를 통해서 직접 조종도 하고 여러 방법으로 비행시켜 볼 수 있게 되어서 기대된다”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