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소백산배 전국동호인초청 족구대회 14일 개막

2017-10-12     정연환 기자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제5회 소백산배 전국동호인초청 족구대회가 오는 14∼15일 이틀간 단양공설운동장 등지에서 열린다.

충청북도족구협회와 단양군족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6개부에 12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회 첫날인 14일 오전 10시에 개회식이 개최되고 전국 일반부, 전국 40대부, 전국 50대부, 단양 관내부 경기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15일에는 전국 최강부와 충북 일반부 경기가 이어진다.

경기는 예선 리그전을 거친 조 1, 2위 팀이 본선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시상은 전국 최강부 우승, 준우승, 공동 3위에 각각 트로피와 상금(70만원, 50만원, 30만원)을 시상한다. 전국 일반부와 전국 40대부, 전국 50대부 우승, 준우승, 공동 3위에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60만원, 40만원, 20만원), 8강과 16강에는 각각 상금10만원, 5만원을 전달한다.

단양 관내부와 충북 일반부 우승, 준우승, 공동 3위에 각각 트로피와 상금(30만원, 20만원, 10만원)을 시상한다.

군 관계자는 “대회 동안 선수단과 가족 등 2000여명 이상이 단양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며 “성공적인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