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교육

시스템 활용률 제고 및 사용불편 해소 기대

2017-10-15     박광춘 기자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충주시는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13일 충주시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 사용자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e나라도움을 운영하는 기획재정부의 찾아가는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국고보조금을 지원받는 충주시 관내 68개 민간기관 및 단체 등에서 100여명의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e나라도움 시스템은 국고보조금의 예산편성부터 교부, 집행, 정산 등 보조금 처리 전 과정을 전자화 및 정보화해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지난 7월 전면 개통돼 국고보조금을 지원받는 보조사업자는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시스템 개통 후 사용자에 대한 충분한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장에서 큰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이번 교육이 일선에서 업무를 하는 민간보조사업자의 시스템 활용률 제고와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