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지역 민·관 단체 화합체육대회 개최

2017-10-15     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지난 14일 제천 금성면과 지역아동센터가 소통 및 화합을 위한 체육대회를 각각 개최했다.

금성면은 올해 지명 탄생 100주년을 맞아 '유구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금성, 희망찬 미래를 위한 도약'이라는 부제 아래 '금성면민 체육대회'를 열었다.

면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이날 대회는 금성면체육회(회장 김만호) 주관으로 금성야구장 일원에서 신명나는 풍물놀이와 주민자치 프로그램 노래교실의 식전행사, 개막식, 100주년 기념행사, 체육대회, 문화행사 이벤트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체육대회를 총괄 진행한 김남호 회장은 "면민과 출향인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면민 모두가 화합을 도모하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같은날 제천지역아동센터도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선서, 주사위달리기, 협동컵쌓기, 줄다리기 등의 체육 활동을 통해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만들었다.

제천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최재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및 종사자 등 230여 명이 함께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의 보호, 건전한 놀이,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제천 관내에는 9개소가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