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 박차
2017-10-15 지홍원 기자
군은 지난 9월 26일, 10월 11일 2회에 걸쳐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금강유역환경청, 청주기상지청, 육군37사단 화생방지원대, 제2161부대3대대, 한국전력 진천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코넥스㈜, 한화큐셀코리아㈜ 등 유관기관 및 일반기업 등 16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사전 대응훈련 회의를 가졌다.
안전한국훈련은 오는 30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31일에는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발생을 가정한 토론기반훈련(도상훈련)을 실시한다.
11월 1일에는 전국단위 지진대피훈련 및 군민참여형 훈련을 실시하게 되며, 2일에는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실행기반훈련(현장훈련)이 진행된다.
11월 3일에는 현장중심의 재난안전 체계 구축을 위한 불시메시지 훈련으로 5일간의 훈련을 마무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훈련인 만큼, 군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