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신임 대전문학관장에 박진용 씨 임명

2017-10-16     김다해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다해 기자 = 대전문화재단은 16일 신임 대전문학관장에 대전문학관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진용 씨를 임명했다.

대전문화재단은 대전문학관의 운영위원이기도 한 박 관장이 대전문학관 운영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책임을 갖추고 있으며 대전문인총연합회 부회장과 한국문인협회 대전지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어 지역 문학계를 소통과 화합으로 이끌며 대전문학관을 발전시킬 적임자라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박진용 관장의 임기는 2년(비상임)으로 대전문학관을 대표해 문학관 운영 전반에 걸친 대내·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 관장은 충남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를 취득하고 가수원중학교 교장, 한남사범대 교직과 객원교수를 재직했다.

현재는 대전문학관 운영위원과 대전문인총연합회 부회장, 한국문인협회 대전지회 부회장 등을 맡아 지역 문학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동화집 ‘우리들의 도깨비’, ‘숙제 없는 나라의 왕자’, ‘별들이 사는 마을’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