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해피천안 다문화 어울림 축제 성황리 개최

2017-10-16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묵)은 14일 천안구성초등학교에서 다문화 가정 및 일반가정의 학생·학부모가 함께 어울리는 제8회 해피천안 다문화 어울림 축제를 ‘多 하나 되는 꿈 나들이’ 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어느 해보다도 많은 1000여명의 다문화가정 및 일반가정 학생·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아두이노와 가상현실의 AR·VR 체험, 무엇이든 뚝딱 만드는 3D펜, 태양광 거북이 진동로봇 등’ 4차산업시대와 관련된 과학 진로의 다양한 체험마당과 다문화 동아리 발표 대회로 운영됐다.

체험마당에서는 9개의 과학·진로 체험과 7개의 세계 음식·의상·놀이 체험, 1개의 진로 진학 컨설팅 부스 등 총 17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한 다문화 및 일반 학생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체험마당을 운영했다.

마당에선 충남학생교육문화원 영재교육원의 흥미로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천안 신부초의 ‘따로 또 같이, 무지개 동아리’의 댄스를 비롯해 합창, 사물놀이, 난타공연, 연극 등 등 관내 7개 학교 다문화 동아리팀이 참여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임완묵 교육장은 “지속적인 해피천안 다문화 어울림 축제를 통해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어울리며, 다양한 꿈을 찾고 끼를 펼칠 수 있는 행복한 천안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