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

2017-10-17     신준섭 기자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군은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4년동안 관내 26개소 어린이집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이를 위해 그동안 7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노후된 보육실, 놀이실, 비상재해대비시설, 조리실 등 개보수와 놀이기구,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자외선살균소독기 구입 지원 등으로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의 안전과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자녀를 둔 부모와 보육현장의 풍부한 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보육전문가로 구성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하여 부모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수요자인 부모가 직접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건강 및 안전관리 등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함으로써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하고 미흡한 점은 개선하여 보육서비스 품질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앞으로 아이.부모.어린이집이 서로 상생하고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