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제42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 가져
2017-10-18 김환형 기자
1부 기념행사로 민방위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민방위대원의 신조 낭독, 민방위의 노래 제창과 2부 행사로 정명복 강사로부터 ‘북한의 핵과 국가안보’라는 주제로 국가안보에 대한 특별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 민방위대 유공으로 이병윤 웅천읍 두룡2리 민방위대장 등 16인과 주민신고 유공으로 대천3동 이성천 씨 등 2인, 유공 공무원으로 대천1동 박종숙 주무관 등 모두 20인이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동일 시장은 기념사에서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계속되는 탄도미사일 발사로 국제사회은 물론, 북한 내에서도 전쟁 루머가 확산되는 등 한반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국가안보와 재난환경의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생력 강화는 필수로, 우리 민방위대는 안보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