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이달 30일 계림공원 조성사업 설명회 연다
지역주민·토지소유자 등 의견수렴
2017-10-18 이종식 기자
30일 오후 3시 당진시청 2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의 제도와 계림공원 조성사업의 취지 및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사업에 대한 시민과 토지주 등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당진시민 누구나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도시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인 만큼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계림공원 조성을 위해 민간공원조성 특례제도를 활용한 공모사업을 진행해 지난 6월 우선협상자로 ㈜서해종합건설을 선정했으며, 현재 우선협상자와 사업계획과 협약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제안 수용 여부를 우선협상자에게 통보하고 공원조성에 관한 사항과 비공원 시설에 대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 시행자 지정이 완료되면 계림공원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