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유기재배시 품질향상과 노력절감 성과 거둬
2017-10-18 신민하 기자
농기원에 따르면‘고구마 덩굴웃자람’은 질소질비료 과비와 생육기인 7월~8월의 강우기간이 길어 일조량이 부족하면 발생하기 쉬우며, 지상부가 필요이상으로 웃자라 덩이뿌리의 발달을 방해한다.
생분해수지와 전분으로 만들어지는 ‘생분해 필름’은 작물의 재배기간에 맞추어 분해시기를 조절하고 고구마 재배에서는 비닐걷기 작업이 생략돼 수확노력을 56% 정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농업기술원 황세구 팀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고구마 유기재배시 고품질 생산과 더불어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어 농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