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회 전국체육대회‘위생업소 친절 손님맞이 실천’결의

외식·숙박업소 등 300여명 참여 실천 결의문 채택 및 캠페인 전개

2017-10-18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18일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제98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위생업소 친절 손님맞이 실천’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전국체육대회 기간동안 충북을 방문하는 선수 및 관람객들에게 보다 위생적이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숙박·위생업소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쾌적한 영업환경 조성, 친절 손님맞이 등의 실천내용을 담았다.

참석한 숙박·위생업소 관계자들은 체전기간동안 깨끗하고 친절한 충북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결의문 채택에 이어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응대요령, 식중독 예방, 청결한 침구류 제공, 위생적인 식단 제공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외식업소, 숙박업소 및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도는 전국체전기간 동안 친절 손님맞이를 위해 도·시군 위생부서에 ‘위생불편 사항 신고 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성엽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전국체육대회가 ‘생명중심 충북에서 세계중심 한국으로’의 구호처럼 충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선수, 임원, 방문객에게 친절하고 청결한 이미지와 우리고장의 맛을 널리 알려 다시 오고 싶은 충북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