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김치 만들기 ‘특급 비법’은?… 200년 전통의 강경 젓갈

2017 강경젓갈축제 대표프로그램, ‘젓갈김치 담그기’ 인기 절정

2017-10-19     백대현 기자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18일 논산 강경읍 일원에서 2017 강경젓갈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축제 대표 체험프로그램인 ‘젓갈김치담그기’가 인기 절정으로 강경젓갈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젓갈김치담그기’는 200년 전통의 감칠맛나는 강경젓갈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로 김치를 담그는 체험으로 강경젓갈의 우수성과 지역 농산물 홍보를 위해 마련했다.

농·특산물은 관광객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관내 농가에서 계약재배한 배추와 무, 지역에서 생산되는 품질좋은 양념을 활용해 신뢰감을 높인 것이 인기 비결이다.

이날 관광객은 강경젓갈로 버무려진 양념을 배추에 정성스럽게 비벼 젓갈김치를 담그는 체험을 하면서 젓갈의 풍미를 즐겼다.

맛깔스럽게 삭은 젓갈, 친환경 채소, 좋은 재료로 반값으로 직접 배추김치와 총각김치를 담가갈 수 있어 축제 첫날 시작된 체험은 체험권이 조기 매진될 정도로 성황을 이뤄 일부 체험객들은 아쉽게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넉넉한 덤과 가을낭만을 즐길 수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7 우수축제인 강경젓갈축제는 18일부터 22일까지 논산 강경읍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으며, 축제기간동안 각종 젓갈과 지역 농수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