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폭력 예방 위한 사회심리극

2017-10-19     박수찬 기자
[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금산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 9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사회심리극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를 공연했다.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 김영한 소장이 펼친 이날 심리극은 워밍업, 학교폭력의 다양한 주제(신체폭력, 언어폭력, 따돌림, 흡연)에 대한 즉흥극, 소감 및 평가 등으로 진행됐으며, 강의형식으로 이뤄지던 예방교육을 벗어나 학교폭력의 여러 가지 주제에 따른 소셜드라마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은 “장난으로 친구에게 행사한 폭력도 친구의 입장에서는 기분이 나쁠 수 있을 수 같아서 앞으로는 다른 친구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