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닛산 2개 차종 385대 리콜

2017-10-22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제작 결함이 발견된 포르쉐·닛산 2개 차종이 리콜 한다.

국토교통부는 포르쉐·닛산에서 수입 판매한 2개 차종 38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 한다고 밝혔다.

포르쉐코리아(주)에서 수입, 판매한 카이엔는 연료필터 마개(플랜지)의 결함으로 균열부위로 연료가 샐 경우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374대다.

해당차량은 11월 1일부터 포르쉐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새로운 연료필터 마개로 교체 및 보호필름 장착)를 받을 수 있다.

㈜한국닛산에서 수입, 판매한 인피니티 Q50 하이브리드는 운전자 에어백 인플레이터의 용접이 잘못돼 사고 시 에어백이 충분히 펼쳐지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11대다.

해당차량은 10월 20일부터 ㈜한국닛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으로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리콜과 관련,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포르쉐코리아(주)(02-2055-9110), 한국닛산(주)(080-010-0123)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