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건축의 날 행사 개최

이춘희 시장 지역 건축 발전기여 공로로 감사패 받아

2017-10-24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2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춘희 시장, 김순공 건축사회장,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관계자, 홍익대 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건축의 날’기념행사를 가졌다.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2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춘희 시장, 김순공 세종시건축사회장,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관계자, 홍익대 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의 날’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건축문화 및 시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간담회와 교육을 실시했다. 또 홍익대 학생들의 건축 작품 전시회도 마련됐다.

이 시장은 신도시 건축·주택 자치사무 이관을 이끌어 내고 지역 건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순공 세종시 건축사회장으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건축의 날은 1392년(음력 9월 25일) 경복궁 창건일을 기념해 2005년부터 정부가 대학민국 건축 역사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제정했다. 각 시·도 자체 행사로는 세종시가 처음이다.

이춘희 시장은 “올해는 세종시 착공 10주년, 시 출범 5주년으로 지방분권형 개헌을 앞두고 있는 중요한 해”라며 “내년 다가올 개헌을 통해 행정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온 마음을 모아달라며 자치사무 이관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건축사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