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여수세계박람회장서 행정수도 완성 홍보

2017-10-25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26~29일 전남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 참가, 행정수도 완성 등을 홍보한다.

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행정수도 완성, 자치분권 실현’을 주제로 정책홍보관을 운영, 행정수도 완성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또 혁신 읍·면·동 모델인‘복합커뮤니티센터’와 세종형 도시재생사업인‘청춘조치원 프로젝트’,‘세종형 로컬푸드’운동 등 우수 정책사례도 소개할 예정이다.

향토자원 판매 전시관과 주민자치센터 우수 사례관도 운영한다. 5개 업체가 참여해 ▲울금 한과(씨엔지유기농 영농조합) ▲복숭아 와인·식초(금이산농원) ▲구절초(세종@부농) ▲노루궁뎅이 버섯(세종한과), 꽃차(청산꽃차) 등 세종시의 우수 제품을 판촉할 예정이다.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관에는 공모 및 심사를 거쳐 선발된 부강면이 참가해 주민자치회의 우수 활동사례와 프로그램 등을 소개한다.

특히, 박람회 첫날인 26일 이춘희 시장, 시의원, 이통장, 주민자치위원들은 박람회장 내 엑스포홀에서‘행정수도 완성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전 국민적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지방자치박람회는 전국 시도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세종시를 전국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당위성은 물론 시의 우수 정책과 향토자원 등을 전국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