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30일~11월 3일 세종공동구 복합재난 대비

2017-10-25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한다.

이번 훈련은 전국 최대 규모의 세종공동구 테러를 대비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첫날인 30일 오전 6시에는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오후 2시 세종호수공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익히기 체험훈련’을 진행한다.

이어 31일에는 세종공동구 복합재난 대비 토론훈련을 1일 지진 및 지진해일 대응 대피훈련· 세종공동구 복합재난 대비 현장훈련(세종보사업소), 2일 재난취약 대상 화재대피훈련(전동면 노장4리 마을회관),3일 평과 종료보고회를 끝으로 훈련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순근 안전총괄과장은“안전한국훈련은 재난발생시 시의 대응능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종합훈련”이라며 “실제와 유사한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세종시를 만들어 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