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말 충청권 미분양 1만5000여 가구

전국 5만4420가구 전월대비 2.4% 증가

2017-10-30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달 9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월대비 2.4% 증가한 총 5만4420호로 나타났다. 준공 후 미분양은 전월대비 0.4% 증가한 총 9963호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311호로 전월대비 6.1% 증가, 지방이 4만4109호로 지난달보다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전월대비 2호 감소한 5798호, 85㎡ 이하는 전월대비 1292호 증가한 4만8622호로 나타났다.

충청권 미분양은 전체지역이 감소세를 보였다. 대전 945·충북 4927·충남 9470호 등 총 1만5342가구로 13.5%, 9.3%, 3.0% 각각 감소했다.

지난달 기준 전국의 주택 인허가물량은 5만8488호로 전년 동월대비 21.8%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만319호로 전년比 103.9%증가, 지방은 2만8169호로 작년보다 15% 감소했다.

주택형별로는 아파트가 4만1203호로 전년比 22.8% 증가, 아파트 외 주택은 1만7285호로 전년比 19.4% 증가 했다.

충청권은 대전 297·세종 60·충북 2335·충남 3488 등 총 6180호로 대전과 세종은 작년 같은 달보다 73.0%, 94.5%각각 감소, 충북과 충남은 15.7%,79.2% 각각 증가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